
대성당의 '별 것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의 데모 버전 격인 '목욕'이 실려있고 영화 버드맨의 무대에 올려지는 작품인, 책 제목으로 선택된 단편 '우리가 사랑을 말할 때 이야기 하는 것'이 실려있다.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을 얇게 잘라낸 작품들이다.
중간에 못참고 '별 것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을 다시 한 번 읽었다.
역시 따뜻한 글이다.
덧: '별 것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의 원제는 a good, small thing이다. 그야말로 초월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