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멋진 영화다
** 미키루크는 내 어릴적 우상이었다. 내가 갖고 싶은 모든 것을 그는 가진 것 같아 보였다. 세월이 흘러 잊혀져 갈 즈음, 요 몇 년새 복귀해서 이런 저런 영화에 출연하는 걸 보면서 마음 속으로 응원했다. 잘 되었으면 좋겠어, 힘내요 형. 결국 멋진 영화에서 멋진 모습을 다시 보여주다니.
*** 영화 중반에 마리사 토메이와 미키 루크가 80년대(그들이 젊고 잘나갈때)음악이 최고고 90년대(그들이 한물 가기 시작할때) 음악을 좆같다고 투덜대는 장면이 나온다. 모든 것은 커트 코베인 때문이라고, 우울한 노래만 줄창 불러댔다고 ..... ㅎㅎ
**** 특히 마지막 씬에서 미키루크가 입장을 만류하는 마리사 토메이에게 하는 말과 입장곡으로 흐르는 곡(!영화에서 확인해요)응 엉엉 흙후미허ㅏㅣ머널히ㅜㅁ닐어민어ㅣ 감동임...
***** 아 그리고 마리사 토메이는 여전히 아름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