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꼭그렇진않았지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아돌포 비오이 까사레스, 죽음의 모범


여섯 권의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에 이어 출간된 아돌포 비오이 까사레스와의 공동 가명 단편집.

정신없는 두 분의 언어 유희가 나같이 미천한 독자에게는 너무 힘들었지만,

기본적으로 픽션이라 다른 논픽션 전집과는 가독성 부분에서 월등하다. 특히 중간에 수록된 영화 시나리오 2편은 너무 재미있는것...

당분간 보르헤스는 놓아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