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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그렇진않았지만

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황병하 전집을 두번 읽고,

민음사 클래식으로 이번에 픽션들 재독.

픽션들은 여러모로 쩐다. 특히 좋아하는 ‘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스 테르티우스'를 시작으로,

기억의 천재 푸네스

바벨의 도서관(!!!)까지...

번역은, 확실히 부드럽게 잘 읽힌다. 전집이 부담스럽다면 이쪽을 시작으로 보르헤스를 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