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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그렇진않았지만

프란츠 카프카, 실종자

카프카 좋아합니다.

이로써 고독 3부작은 일독했네요.

보르헤스도 카프카도 읽다보면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 그게 좋다.

눈을 떠보니 처음보는 동네의 낯설고 어두운 골목길 한가운데 서있는 기분.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