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보예 지젝
실로 간만이다. 비문학은.
지젝은 처음.
그는 맑스 헤겔 라캉을 통해, 특히 라캉의 정신분석으로 사회에 횡행하는 이데올로기의 폭력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다. 그는 언어 자체가 이미 사고를 폭력적으로 압축하는 도구임을 말하고, 이러한 언어로 자유와 평등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폭력적일수있나를 보여준다. 그리고 그 말들이 언어이기 때문에 얼마나 쉽게 폭력의 이빨을 감출수 있는지도. 또, 차선을 말하는 새끼들에게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는 것이 더 혁명적일수 있음을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