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증가와 혼자사는 사람들의 자살률 증가와 관련해
대개는 가족의 해체가 현대사회의 인간소외를 낳으며 그것이 자살을 부추긴다..란 말들을 하는데...
글쎄다....
가족이란 장치때문에 자신의 목숨마저도 혼자 결정하지 못했던 시절은 서서히 마감한다고 생각하는건 너무 낭만적인 생각인가
가구원 수의 감소는 계속될거다. 아마도 결국엔 가족이란 것도 희미해져 갈지도 모르지. 그러니까 지금 필요한건 가족의 유지를 위한 룰이 아니라, 가족을 벗어난 개개인에대한 새로운 룰이 시급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