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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에뜬기분이었어

발이 디딘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

매우 중요한 문제다.

땅에 붙어있는 발이 아니라 눈에 보이거나 하는 것에 휘둘려

결국 똑바로 서지 못하고 자빠지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올 한해,

난 고양이를 7마리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언제나 가난했고, 가난한 인생을 사는 40을 바라보는 한 남자로서

내가 디딘 곳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

복은 됐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