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에뜬기분이었어 기만 palesun 2013. 9. 29. 10:35 끊임없이 대화의 주제가 자기가 가본곳, 그리고 거기서 먹은것으로 점철된 주변 인간들을 보면 그 말들은 사실 상대를 향한것이 아니라 말하는 당사자 자신을 향해있는건 아닐까라는 의구심이든다. 사실 그곳과 그것이, 그리고 그 경험이란게, 아마도 자신의 보잘것 없는 생활과 그다지 다를바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신을 기만해야한다는 강박같은게 느껴진다. 대화라는 형식의 자기기만. 대화라는 형식의 낭만주의.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palesun '구름위에뜬기분이었어' Related Articles 윈앰프 추모 별이, 우주고양이 2013 안산 밸리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