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그렇진않았지만
필립 로스, 울분
palesun
2021. 7. 25. 20:25

필립 로스는 두번째다. 에브리맨에 이어 읽게된 책.
흡입력있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꾼이 쓴 요 얇은 책은,
그래서 일부러 의식적으로 천천히 읽으려고 노력하게 만든다.
맛있지만 조금 밖에 없는 음식을 되도록 천천히 음미하게 되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