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그렇진않았지만
프란츠 카프카, 실종자
palesun
2020. 1. 4. 21:45

카프카 좋아합니다.
이로써 고독 3부작은 일독했네요.
보르헤스도 카프카도 읽다보면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 그게 좋다.
눈을 떠보니 처음보는 동네의 낯설고 어두운 골목길 한가운데 서있는 기분.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