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그렇진않았지만
웨스 앤더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palesun
2014. 3. 23. 18:50
스타일의 영화.
영화 내용의 주인공이 자신이 젊은시절 겪은 이야기를 작가에게 들려주고, 작가는 그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그것이 어떻게 씌어진 것인지 카메라 앞에서 설명을 하고, 한 여성이 그 작가의 묘비 앞에서 그 책을 읽는,
써놓고보니 복잡하지만 전혀그렇지도 않은,
일단 책의 내용인지라 화면이 묘하게 평면적인 대사 역시 문어체같은 마치 연극 같은!
그런 스타일의 영화.